부제:아빠 손잡고 떠나는 여행
둘째 학교에서 무척 좋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봄 가을에 각각 한번씩 엄마, 아빠 한명과 아이 한명이 함께 단둘이 떠나는 여행프로그램 이네요.
이번 봄 여행은 둘째 효빈이와 제가 함께 고창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고창읍성 탐방 --> 고인돌 유적지 탐방 --> 학원농장(보리밭) 탐방 순으로 고창을 한바퀴 돌 예정이랍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김밥도 효빈이 엄마가 밤새 맛있게 싸준것 가지고 애 학교에서 아침 8시 고창으로 버스로 출발~~~~
고창까지 대략 3시간반 걸리네요.. 길도 막히고 새벽부터 설쳐서 그런지 졸음도 까무룩 오고 약간 지루한 한때...
차안에서 한컷 ^^
서울 빠져나오느라 차가 꽤 밀려서 예정시간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고창읍성에 도착했네요
현재시간 12시58분
약 한시간 고창읍성 구경과 점심식사 할 예정입니다.
고창읍성 모습
오호 우리딸에서 전문 사진작가의 포스가 좔좔좔~~~^^
고창읍성위에서
고창 읍성을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맛있게 밥먹느라 시간을 너무 지체했는지 시간이 촉박해졌네요.
결국 절반밖에 못돌고 옛날 객사 구경 좀 하고 내려왔어요.
다음은 고인돌 유적지를 향해 출발~~~
현재시간 오후 2시 9분 ^^
고인돌 유적지 도착시간 오후 2시30분
관람차를 타려했지만 한시간에 한대밖에 없다고해서 포기 ㅠ.ㅠ
고인돌 유적지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
오후 3시 55분 청보리밭에 도착
보리가 익어서 청보리가 아니라 황보리네요 ^^
아무래도 마지막 일정이다 보니 효빈이도 저도 좀 많이 지쳤답니다.
날씨도 좋긴했지만 좀 더웠구요.
사진찍는것도 약간 귀찮은지 효빈이가 잘 웃질 않네요 ^^
말주변 없는 아빠랑 여행다니는게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그래도 아빠가 제일 좋아!! 라고 애교피우는 모습에 쌓였던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
정말 보리밭 엄청 넓네요 *^^*
길고도 짧았던(?) 하루 일정이 무사히 끝이 났답니다.
다행히 날씨도 너무 좋았고 둘째와 함께 여행한게 처음이라 조금 걱정도 됐습니다만 나중에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속으로 반성의 기회도 되었던 좋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자라는 우리 애한테 나중에도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이만 짧았던 하루의 여행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효빈아 아빠도 우리 딸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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