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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과양 그리고 태극

역학(사주명리)

by 권당(權堂 ) 2016. 3.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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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명리 역학의 근본을 이루는 개념은 음과 양, 음양이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그 음양의 개념을 가장 잘 설명하고 도식화한 그림이 우리나라 태극기의 가운데 있는 태극문양이다.



단편적으로 보면 음은 아래, 낮은것, 무거운것, 어두운것, 여자를 뜻하는 개념이고 양은 반대로 위, 높은것, 가벼운것, 밝은것, 남자를 뜻하는 개념이라 할수있다.

장자편에 보면 태초에 혼돈왕이 있어 위의 북쪽왕과 아래의 남쪽왕 사이에서 그 균형을 잡아오다 하루는 두 왕을 초대해서 잔치를 배푼다. 두 왕이 잔치를 즐기고 흥겨워 혼돈왕에게 선물로 인간처럼 구멍을 뚫어주는데 이 구멍을 통해 혼돈왕이 죽어버리게 된다. 이후 북쪽왕과 남쪽왕 사이에 중재하던 혼돈이 없어지며 세상은 두 왕의 대립과 화해를 통해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되어있다.

태초의 질서에 인위를 가함으로써 오히려 무질서를 초래한 이것이 음과 양의 성격을 설명한다고 할수있다.

그러면 이러한 음과 양은 불변인가? 이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되니 이 변하는 원리를 오행으로 설명을 하고있다. 

그럼 태극은 어떤것인가?

음과 양이 좌와 우, 옮음과 틀림과 같은 불변의 개념이 아닌 양이 그 극에 달하면 음으로 변하고 음이 다시 그 극에 달하면 양으로 변하는 음과 양의 변화함을 표현한 도식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이 태극의 개념이야말로 음과 양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이라 생각했으며 오늘날 우리 태극기의 모체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음과 양이라는 개념, 음과 양은 불변이 아니고 음속에 양이, 양속에 음이 들어있음을 완전히 머리속에 받아들일수 있어야만 비로서 사주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어떤 지식이던 그 근원을 찾아보면 결국 믿음으로 귀결될수밖에 없다.

그것이 우리가 받아들일수있을 만큼 세력을 얻으면 지식이 되는것이고 아니면 여전히 믿음의 영역에서 믿거나 말거나류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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