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은 음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것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사계절이 뚜렷한 한, 중, 일 북반구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이를 오행의 원리로 정립을 하였다고 볼수있다.
겨울(수)이 가고 봄(목)이 오며 봄(목)이 지나면 여름(화)이, 여름(화)이 지나면 가을(금)이, 가을(금)이 지나면 다시 겨울(수)가 오게되면 그 사이 사이에 환절기라고 해서 계절이 변하는 중간 경계가 있고 이런 환절기를 토의 성질로 풀이한다.
또한 신체의 오장육부와 연관짓기도 하고 사람의 성격과도 연관지어 설명하는 개념으로 나뉘기도 한다.
곧 오행은 음양의 시간에 따른 변화하는 성질을 이야기하는것이며 이 또한 사주를 통해 인간의 일생의 변화하는 운명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위의 그림에서 처럼 순행의 상생관계만 있는것은 아니고 그 오행의 성질상 서로 극하고 억누르게되는 상극의 관계도 함께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오행의 상생 상극이야말로 인간, 사람과 사람사이의 평생 관계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표현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오행의 각각에 대한 키워드를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목(木) : 성장, 순수한 호기심, 어진 마음(측은지심), 직진, 시기, 질투
화(火) : 여기, 이순간, 청년의 힘, 반동의 에너지, 함께하면 더 커지는 부화뇌동의 힘
토(土) : 환절기, 안정성, 중화(中和), 부동심, 중용, 끈기, 고집
금(金) : 숙살지기(열매를 맺는 힘), 냉정, 절제, 비판, 잔소리, 번쩍거림, 단단함
수(水) : 형태가 없음, 변화, 지혜, 욕망, 본능, 망상, 끈끈함
# 상생과 상극의 함정
상생과 상극의 관계는 그 세력이 비슷할때 작용한다. 목생화라고 해도 목의 기운이 너무 많은 경우 불이 붙지 않아서 화의 기운이 살지못하고 오히려 꺼지는걸 상상해보라. 반대로 목극토의 경우에도 흙이 너무 많아버리면 오히려 산사태에 나무가 꺽이고 메몰되듯이 목의 기운이 제대로 토의 기운을 극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이 상생과 상극은 서로 비슷한 세력일때 작용을 하므로 그 세력의 대소를 살펴야만 제대로 알 수가 있다.
# 어울림의 특징
화(火)와 화(火)의 만남 : 감성적인 결합, 의기투합, 한몸으로 더 커지는 만남, 돕기로 결정한 이상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돕는다.
금(金)과 금(金)의 만남 : 이성적인 판단, 나에게 도움이 될까? 따지기 시작한다.
수(水)와 수(水)의 만남 : 본능적인 결합, 처음 만나도 10년 만나 사귄 사람처럼 한몸이 되어 어울린다.